직장생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회사생활 센스없었던 건가 걱정되는데요.

전기빠직이

저희 회사는 휴계시간이 있습니다. 교대근무 상 존재하는 것이지요. 어제는 유난히 업무 잡무가 많았고 제 맞선임이 못 일어나셨어요. 저는 사무실 복귀 안 하시는 것에 대해서 의문이 있었고 다른 업무를 하시느라고 사무실 복귀 안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퇴근시간 까지 피곤하셔서 복귀 못하셨었고 그제서야 선임이 안나왔다는 이야기로 말이 오갔습니다. 솔직히 진지한 분위기도 아니었고 팀장님이나 차장님들끼리 웃으면서 이야기 하셨는데 제가 거기서 " 복귀 안하신 것 같아 의문이긴 했는데요." 한마디 하니, 아휴 그러면 가서 깨웠어야지 하고 팀장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솔직히 선임님이 저 커버 많이 쳐주시고 잘 챙겨져주시긴 했습니다. 그말 바로 달려가서 깨워 드렸습니다. 그러니 선임님이 엄청 민망해 하시면서 "빨리 깨워주시지 ㅎㅎ"라고 하셨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다들 저 이상하게 생각하실 지 의문이에요... 알고 있었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깨워드릴 걸 그랬는지...


2026.09.22

답변 5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주변 사람들이 질문자님을 이상하게 생각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오히려 당시 대화가 가벼운 분위기였고 팀장님이 “그러면 가서 깨웠어야지”라고 농담 섞어서 이야기한 뒤 실제로 바로 깨워드렸다면, 대부분은 그냥 그 상황을 하나의 에피소드 정도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마음에 걸리는 지점은 이해됩니다. 선임이 평소에 많이 챙겨줬는데 “복귀 안 하신 것 같아 의문이었다”고 말한 게 혹시 선임을 안 좋게 말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은 선임이 일부러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무 때문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고 실제로 휴게시간이 끝난 뒤에도 복귀하지 않은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즉 당시에는 선임이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것이니, 그걸 가지고 잘못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선임님이 “빨리 깨워주시지 ㅎㅎ”라고 한 것도 정말 화가 났다기보다는 본인이 못 일어난 상황이 민망해서 웃으며 넘긴 말에 가까워 보입니다. 질문자님도 바로 깨워드렸고요. 이미 상황은 사실상 끝난 것입니다. 그리고 “알고 있었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깨워드릴 걸 그랬다”는 부분도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선임이 자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깨워주는 게 좋았겠지만, 모르는 상태에서 굳이 찾아가서 깨워야 할 책임까지 신입에게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교대근무에서 정해진 휴게시간이 있는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2026.09.22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멘티님. 안녕하세요.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외부 업무를 보느라 복귀가 늦어지는 줄 알았다는 상황 판단은 신입 입장에서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상하게 생각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팀장님이나 선임분의 반응 역시 비난이라기보다는 해프닝 정도로 가볍게 넘기는 분위기이므로, 마음 고생을 오래 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선임의 자리가 오래 비어 있을 때 가볍게 안부를 묻거나 확인하는 센스를 하나 챙겼다고 생각하시고, 평소처럼 선임분과 좋게 소통 이어가시면 충분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9.22


  •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8%

    ●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상황만으로 센스가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맞선임이 휴게시간 이후 돌아오지 않았더라도 다른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생각했다면 후배 입장에서 임의로 깨우거나 확인하기 애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업무 방식이나 별도의 인수인계 기준을 전달받지 않았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교대근무는 한 사람이 복귀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업무와 퇴근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다음부터는 예정된 복귀시간이 지나면 가볍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선임에게 어디 계신지 확인하거나 주변 동료에게 복귀 여부를 물어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번 일은 크게 자책하기보다 교대근무에서 서로의 복귀 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팀 운영에 필요하다는 점을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부터 같은 상황에서 먼저 확인하면 오히려 충분히 센스 있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2026.09.22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센스가 없었다고 자책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휴게시간 이후 선임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 다른 업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신입이나 후임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대근무는 인수인계와 업무 공백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다시 생긴다면 복귀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을 때 한번 연락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선임을 깨워야 한다는 의미보다는 현재 업무 상황을 확인한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생활의 센스는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알아서 판단하는 능력이라기보다 한번 경험한 상황에서 다음 대응을 배우는 데 가깝습니다. 이번 일을 크게 실수했다고 생각하기보다 다음부터 확인을 조금 일찍 하는 정도로 보완하시면 충분합니다.

    2026.09.22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이사 ∙ 채택률 95%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당시 상황은 팀 분위기도 심각하지 않았고 질문자님께서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니라 단순한 의문에서 나온 가벼운 말이었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도 크게 오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교대근무 환경에서는 선후임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상호 보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사소한 의문이 들더라도 선임분이 보이지 않으면 먼저 상태를 확인하거나 주변에 가볍게 물어보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 좋습니다. 선임분께서 평소에 잘 챙겨주셨던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미안한 마음을 가볍게 표현하고 다음에 더 잘 챙겨드리면 충분히 좋은 관계로 이어질 것입니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수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의 직장 생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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